한국/제천1 제천 여행 18.10.13 제천. 지금 와서 글 쓰려고 생각하려고 하니 생각이 나지 않는다. 왜 갔지? 12일 금요일 저녁. 퇴근 후 바로 제천 행 버스를 탔다. 밤 12시 다 되어 도착 후 거기서 친구를 만났다. 그리고 찜질방에서 잤다. 무근본 노계획 여행.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았고 시끄러워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. 그렇게 아침에 렌트 예약한 곳으로 가서 차를 찾고 출발했다. 날씨는 괜찮았다. 약간 뿌옇긴 한데 하늘을 맑았다. 충주호 청풍랜드로 갔다. 거기에 있는 번지점프가 첫 번째 계획이었고 동시에 마지막 계획이었다. 나와 친구 2명 모두 번지점프는 해본 적이 없었고 해보고 싶어서 번지점프할 곳을 찾은 게 제천이었을 것이다. 주말이고 날씨도 좋아서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한산했다. 바로 표를.. 2021. 1. 18. 이전 1 다음